그녀와 약속을 했었다.

소중한 그녀와 약속을 했었다.

"언젠가 당신의 이야기를 소설에 넣겠다고."

헤어진지 1년이 지난 지금. 단편이지만 조금씩 쓰고 있다.
어떻게 하면 그녀와의 약속에 걸맞는 부끄럽지 않은
것을 쓸 수 있을까?
지금은 헤어졌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미래를 보여준 소중한 여자.
지금도 나의 이글루스를 보고 있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.
지금 그녀에게 다른 이가 있다는 것에 내가 방해되지 않게
연락은 안하고 있답니다. 뭐 군인이라는 것도 있지만요.
쓰다보니 그때의 두근거림이 살아나네요.
두근거리고 떨리고 마냥 좋습니다.
이런 글을 쓸 동기를 주고 지금도 나를 응원해주고 있을지도
모르는 그녀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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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이향 | 2009/10/17 17:01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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